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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첫 원정지 도착…카타르 잡아라!

<앵커>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최종예선 첫 원정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습니다. 우리의 1차전 상대 카타르는 레바논과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대표팀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김영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전지훈련지인 스위스를 떠나 조금 전 도하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들은 첫 원정의 부담과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극복하고 카타르와 1차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카타르는 어제(4일) 레바논과 첫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해 먼저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후반 18분, 우루과이 출신 귀화선수 소리아가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가로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9일 새벽 카타르와 1차전을 치릅니다.

같은 A조의 이란도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하프라인에서 올라온 두 번의 원터치 패스를 칼라트바리가 극적인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B조의 일본은 약체 오만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반 혼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마에다와 오카자키의 연속골로 가볍게 첫 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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