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최소 38명의 재소자가 숨졌습니다.
AP 통신 등은 19일 새벽, 멕시코 북부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3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소 내 한 감방에서 폭동이 시작된 뒤 재소자들이 교도관을 인질로 잡으며 폭동이 확산됐지만, 폭동 발생 수 시간 만에 교도소 내 치안이 회복됐습니다.
인근 국가인 온두라스의 한 교도소에서는 최근 탈옥을 기도한 재소자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350명이 넘는 수감자가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