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이시각 세계입니다. 프랑스의 한 옷 가게 앞에 많은 사람들이 밤새 줄을 섰는데요, 차림이 좀 특이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속옷만 입은 사람들이 옷 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섰습니다.
문이 열리자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가 정신없이 옷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의류 구매자 : 이미 속옷만 입고 있어 옷 갈아입으러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새해 첫 세일 기간을 맞아 옷을 벗고 매장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마음에 드는 옷을 공짜로 준다고 광고하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수백 명이 추운 날씨에 떨며 밤새 줄을 섰지만, 선착순 1백 명만 혜택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