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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화재…대피훈련 덕에 인명피해 없어

서울 난곡동 난우중학교 별관 2층 급식실에서 15일 불이 났지만 전교생 수백 명이 모두 무사했습니다.

당시 해당 건물에는 3학년 학생 30여 명이 있었지만, 대피훈련 매뉴얼대로 비상벨을 누른 뒤 침착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학교는 평소 1년에 두 차례씩 화재 대피 훈련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누전이 발생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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