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동료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중학교 2학년 14살 이모 양 등 10대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양 등은 지난 5일 자신이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서 평소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 친구인 14살 이모 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인 이 양은, 가해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폭행을 하다 경비원이 나무라자 학교 밖으로 나가 5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