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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전시회…국산 첨단무기 성능 뽐내

<앵커>

방위산업 전시회를 맞이해서 국산 무기의 화력을 뽐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의 호평이 이어졌는데 이런 무기 실제로 쓸 일 없으면 더 좋겠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수백 발의 포탄이 쏟아진 지난해 연평도.

아비규환의 전장에서도 우리 군의 자존심을 지켜준 건 K-9 자주포였습니다.

최대 사거리 60km.

미국의 팔라딘 자주포보다 사거리가 길고 발사 속도가 빠릅니다.

K1A1 전차, 120mm 활강포로 무장해 기존 K1전차의 105mm보다 화력을 한층 보강됐습니다.

정지사격이든 기동사격이든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합니다.

자주 대공포 비호와 K-21 전투장갑차도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방위산업 전시회를 맞아 외국의 장차관 1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K계열 국산 무기의 성능을 지켜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볼테르 가즈민/필리핀 국방장관 :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한국의 첨단 무기의 공격력과 정확함을 보고 놀랐다.]

[이상수/한국방위산업진흥회 수출지원팀장 : 첨단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우리 한국 무기의 해외수출을 촉진시키는 게 전시회가 갖는 의미로 보고 있습니다.]

T-50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국산 잠수함, 국산 명품 무기의 해외 판로를 개척해 기간산업으로서 위상을 높히자는 게 이번 전시회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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