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준비하기 전 먼저 장독대를 들린다. 검은 액체를 가득 담아 조심스레 따라낸다.
그 정체는 3년 묵은 신배 효소. 설탕 대신 모든 음식에 효소를 넣어 만들어 먹는다.
담아 놓은 효소의 종류만도 1백여 가지.
암환자들의 집에는 효소창고를 하나씩 만들어 놓을만큼 공통적으로 먹고있는 음식이다.
계절별로 음식에 따라 먹는 효소가 다양하다. 그들은 왜 산에서 직접 재료까지 채취해 이런 수고를 해 가면서 효소를 만들어 먹을까.
한 환자의 가정은 효소를 먹으면 피로가 풀리는 것 같고 소화가 잘되고 몸으로 느껴진다고 증언한다.
과연 그 믿음은 근거가 있는 것일까?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효소를 4일 동안 먹어보도록 했다.
그리고 비교해 본 NK 세포의 변화, 효소를 먹기 전, 후가 다르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