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여름, 언제 지나가나 했는데 아침저녁으로는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추석도 성큼 다가왔죠? 성묘객들로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더 밀렸습니다. 

1. 늦더위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산과 들에 가을 향기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들판이 황금빛으로 변하면서 농민들의 손길이 더 바빠졌습니다.

2. 경기도 광주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차량이 아래쪽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덮쳐서 3명이 다쳤습니다.

3. 지난 달 미국이 사실상 단 한 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는 2% 넘게 폭락했는데, 이제 세계의 관심은 다음 주에 발표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에 쏠리고 있습니다.

4.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에서 실격당한 단거리의 황제, 우사인 볼트가 잠시 뒤 200m 결승에 출전합니다. 명예 회복을 이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 등산 인구가 늘자 기능성을 내세워 한 벌에 100만 원이 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정말 기능이 좋은 건지, 가격에 거품에 낀 건지 취재했습니다.  

6. 축구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레바논에 6 :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명문 아스널로 이적한 박주영이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7. 오는 12월부터 긴급구조차량에 길을 양보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소방본부에서는 소방차에 블랙박스를 다는 등 얌체 차량을 막기 위해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8. 쉬어도 쉬어도 피곤할 때, 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성 피로는 대부분 관절통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나 우울증 같은 정서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오늘(3일)은 해군기지 건설 반대 문화제가 열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이 대거 집결했고 경찰도 기동대를 증강 배치하면서 충돌이 우려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