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5일)밤 울산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부산에선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도균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리의 한 삼거리에서 치킨 배달을 가던 오토바이와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6살 이 모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가 없는 삼거리에서 운전자들이 부주의하게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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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35분쯤 부산시 동산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3미터 옹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57살 정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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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 부산 송정동의 한 삼거리에서 SUV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2.5톤 탑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62살 심 모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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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쯤 서울 구로구 대림역 근처 도림천에서 48살 허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