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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홈런에 4안타…이승엽, 66일만에 터졌다!

오랜 부진에 허덕이던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66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4안타 2타점으로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승엽은 주니치와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선제 솔로포와 1타점 2루타 등 4개의 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오릭스는 주니치를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은 지바 롯데전에서 시즌 14세이브째를 따내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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