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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연아 마틴, 한인 최초 연방 상원

<앵커>

전세계 정치 경제 문화 모든면에서 한국, 한국인이 빛납니다. G20 국회의장회의에선 연아 마틴이라는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이 눈에 띕니다.

어제 오후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앵커>

인사 말씀만으로는 한국말이 꽤 유창하시군요. 어릴 적에 이민 가셨다고 들었습니다만...

[연아 마틴/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  72년도 7살 때 이민 가서 쭉 캐나다에 살았는데 그래도 혀가 가끔 안 돌아 갈 때가 있어요.. ]

<앵커>

이번 G20 국회의장 회의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셨습니까?

[연아 마틴/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 작년에 오타와에서 첫 회 했는데, 제가 그 때 참석했었고, G20 서밋이 캐나다와 한국에서 했잖아요...]

<앵커>

이번 G20 국회의장 회의 진행절차, 결과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만족하십니까?
 
[연아 마틴/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 너무나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시고, 그런 커뮤니케이가 가장 중요하니까... ]

<앵커>

한국계 최초이고 또 '종신 상원의원'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종신은 저희가 알고 있는 그 종신의 의미가 맞습니까?

[연아 마틴/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 75세까지..상원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30살이 되어야 하고 75세까지 하니까 45년 임기죠. ]

<앵커>

원래 정치활동을 하신겁니까?

[연아 마틴/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 정치활동은 안했지만 그냥 제가 선생님, 교사로 쭉 일하다가 2003년 비영리단체 'C3(Corean Candian Coactive Society)' 회장으로써 활동했거든요, 여러가지로 주류사회에 다리 역할을 하게 ...]

<앵커>

외국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캐나다에 유력한 정치인이 되셨고, 그런 입장에서 본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연아 마틴/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 지금 와서 생각하는 것은 한국 피라는 게 나이를 먹으면서 더 느끼게 되고 한국이 잘되면 나도...]

<앵커>

캐나다에 있는 한인 청소년들에겐 일종의 롤 모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을 교포 사회를 위해서 하시겠습니까?

[연아 마틴/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 2011년 초 1월달에 인턴쉽 프로그램을 시작한게 있는데 이번에 다섯 1.5-2세대들을 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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