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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투자 '빨간 불'…개미 투자자 피해 속출

빚내서하는 주식투자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총

신용 융자 잔액은 지난 3월 중순 이후에만 1조 원 가까이 늘었고 6조 8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에 육박했습니다.

신용 융자가 급증한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은 이달 들어 최고 두자릿수까지 손실률이 커졌습니다.

주가가 담보액 이하로 떨어져,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는 반대 매매액도 급증하면서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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