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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노린다!…'엘 클라시코' 마지막 승부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4강 2차전이 오늘(4일) 새벽 열립니다. 바르셀로나는 2연승, 마드리드는 뒤집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1차전은 바르셀로나 메시의 독무대였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로 마드리드 수비진을 농락하며 2골을 몰아쳤습니다.

1차전 원정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사비 에르난데스는 1차전에서 판정 항의로 퇴장당한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의 매너를 꼬집으며 은근히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미드필더 : 무리뉴 감독은 항상 경기보다는 논쟁만을 하는 감독입니다. 우리는 경기 외적인 것엔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적지에서 2차전을 갖는 마드리드는 수비의 핵 라모스가 경고 누적으로, 페페는 1차전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우리는 득점을 위해 상대를 몰아칠 것이고 제가 결정적인 골을 넣고 싶습니다.]

최근 18일 동안 이어졌던 '엘 클라시코' 4연전의 마지막 승부, 두 팀 모두 최후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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