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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줄 모르는 가빈의 활약에 삼성화재 2연승

<앵커>

스포츠소식입니다. 프로배구 남자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1위팀 대한항공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가빈이 50점을 폭발시켰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에서 46점을 퍼부었던 가빈은 2차전에도 지칠줄을 몰랐습니다.

가빈은 부항 자국이 선명한 오른팔로 고공 강타를 쉴새없이 폭발시켰습니다.

3세트까지 2대1로 앞서던 삼성화재가 강서브를 앞세운 대한항공에 4세트를 내주자 가빈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가빈은 마지막 세트에만 7점을 터뜨리며 대한항공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50점을 올린 가빈의 활약으로 삼성화재가 3대2로 이겼습니다.

7전4선승제의 챔피언전에서 2연승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신치용:2승을 했지만 4승이 필요합니다. 대전에서 2승을 더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홈에서 2연패를 당한 대한항공은 모레 적지인 대전에서 열리는 3차전에 더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여자 챔피언결정4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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