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CC, 삼성에 3연승 거두고 4시즌 연속 '4강행'

<앵커>

프로농구 6강플레이오프에서 KCC가 삼성에 3연승을 거두고 네 시즌 연속 4강행에 성공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KCC는 하승진을 앞세워 삼성을 몰아부쳤습니다.

하승진은 초반 덩크슛을 4개나 터트리며 분위기를 휘어잡았습니다.

백전노장 추승균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슛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태풍의 3점포까지 폭발해 KCC는 전반을 17점 차로 앞섰습니다.

삼성은 이승준이 고군분투했지만 수비가 느슨해 추격에 힘이 떨어졌습니다.

KCC는 4쿼터 들어서도 시종 10점 이상으로 앞서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하승진은 20점 차로 앞선 종료 55초 전 3점슛까지 성공시켰습니다.

KCC는 삼성을 97대 81로 꺾고 3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추승균/KCC포워드·19득점 : 이제 부상 선수들이 다 돌아왔기 때문에 4강전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선수들하고 잘 얘기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KCC는 정규리그 2위 전자랜드와 챔피언전 진출을 다툽니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2차전에서는 신한은행이 KDB 생명을 67대 63으로 물리치고 5회 연속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하은주가 23득점 1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