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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선수들 입심으로 '기싸움'

<앵커>

이번주 토요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8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은근한 신경전도 펼쳐졌는데요.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출범 30주년을 맞는 프로야구는 그라운드 밖에서 팬들을 먼저 만났습니다. 사령탑들의 장외 설전은 올해도 뜨거웠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SK 김성근 감독은 한국시리즈 이후까지 염두에 두고있습니다.

[김성근/sk감독:올해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우승입니다]

8개 구단 가운데 5개 팀 사령탑이 우승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조범현/기아:2011년은 기아의 11번째 우승을 만들어내는 해가 되도록..]

[김경문/두산:저나 선수들이나 스텝들 무엇을 해야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양승호/롯데"시범경기 1위 분위기 유지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류중일/삼성:올해 목표는 우승입니다.우승!]

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한화와 롯데의 간판 스타들은 은근히 서로를 자극했습니다.

[류현진:구석구석 던져서 잡겠습니다]

[홍성흔:구석구석 던진다니 구석구석 노려쳐야죠]

2011 프로야구는 오는 토요일 광주와 잠실, 사직,문학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650만 관중을 향해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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