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포함한 이사회 이사 전원이 성금 분실과 공금 유용 등 직원들의 각종 비리로 물의를 빚은 것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공동모금회는 윤병철 모금회 회장과 사무총장, 이사회 이사 등 20명이 최근 이사회에서 공동모금회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금회 직원의 각종 비리 등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약 20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