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년만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오늘 서울의 적설량은 25.8cm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인 지난 1969년의 25.6cm를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도심 한복판에서 스키를 타는 시민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넷 까페나 커뮤니티 등에는 벌써부터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명소 추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돈암동 xx아파트 진입로, 금호동 x고개 등 난이도별로 친절(?)하게 추가설명까지 덧붙여져 있네요.
지난 2001년 폭설이 내렸을때도 도심 속 스노보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때 그 모습을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