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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일본, 도심 한 가운데 '납골당' 인기

일본에서는 새로운 묘지 풍속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그것도 고층 건물을 묘지로 쓰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의 빌딩 숲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이 6층 짜리 건물은 무려 6천 8백여구의 유골이 안치된 납골당입니다.

카드 키를 대면 입장과 동시에 컴퓨터가 찾는 가족의 비석과 납골을 1분만에 접견실로 불러 옵니다.

일본 사람들은 대부분 화장을 하는데요.

이 곳에 처음 들어갈 때 우리 돈 천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고 매년 유지비도 꼬박꼬박 내야 하는데도 인기가 아주 높다고합니다.

납골당은 대부분 교외에 있어 자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도심 납골당은 퇴근길에도 쉽게 찾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 납골당을 운영하는 사찰은 비슷한 규모의 도심 납골당 건물을 추가로 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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