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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프, 인공심장 2011년부터 생산

프랑스 연구팀이 제 기능을 못하는 심장을 대체할 인공심장을 오는 2011년부터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심장의학 권위자인 카르펜티에 교수팀은 오랫동안 개발해 온 인공심장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공심장은 내부에 장착된 전자센서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에 알맞은 심장박동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데 이 기능은 유럽항공우주국에서 미사일 유도장치를 연구하던 과학자가 고안해 냈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인공심장이 환자 몸에 들어가 일으킬 수 있는 거부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밝히고 오는 2011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우선 심장질환 환자 5천 명에게 새로운 심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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