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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50대 부녀자 납치사건 용의자 CCTV 공개

<앵커>

새벽에 서울 도심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가 전봇대와 정면으로 충돌해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긴박하게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봇대와 정면 충돌하면서 차 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유턴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정자리 31번 국도에서 36살 박모 씨가 몰던 17톤 트레일러가 전복됐습니다.

박씨는 당시 충격으로 차량에서 튕겨져 나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광주시 지산동 63살 전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전씨의 아내가 팔과 목에 화상을 입었고 이웃 주민 10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그제 새벽 광주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납치 용의자의 CCTV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용의자가 20대에서 30대 정도, 키는 172센티미터 가량의 보통 체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그제 새벽 5시 10분쯤 광주 금호동 한 아파트 옆 길가에서 주차를 마치고 나오던 55살 A 씨를 납치했지만, A 씨가 납치 1시간만에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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