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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다 넘어진 60대 남성, 버스 바퀴에 깔려

<앵커>

부산에서 길을 건너다 넘어진 60대 남성이 버스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버스 앞바퀴에 깔린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산소용접기를 동원해 버스 차체를 떼어냅니다.

어젯밤(17일) 9시 40분쯤 부산 남부민동의 한 버스 종점 부근에서 길을 건너던 60살 이모 씨가 지나가던 버스 앞 바퀴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길을 건너다 넘어진 이 씨가 버스에 치였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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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대방동의 지하차도에서 55살 정모 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 등 3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하차도에 진입하던 정 씨가 앞차를 추월하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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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부산 대저동 한 운동장 주차장에서 50살 김모 씨가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타다 남은 연탄불과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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