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피겨 퀸으로 당당히 즉위한 김연아 선수가 올 상반기 CF 퀸의 왕관도 거머쥐었습니다.
광고계에서는 김연아 선수를 거치지 않고는 물건이 팔리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하는데요.
국민진흥체육공단 산출결과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김연아 선수의 유·무형적인 경제적 가치는 △피겨스케이팅 관련 120억 △기업선전 효과 1100억 △ 국가이미지 개선 350억(월드컵의 1/10) 등 총 228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연아 선수는 이제 세계선수권을 넘어 2010년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