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의장성명 채택을 계기로 정부가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전면 참여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의 의장성명 채택 과정을 지켜본 뒤, 빠르면 이번주 내에 PSI 전면 참여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북한 화물을 검색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만큼 'PSI 전면참여의 정당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