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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LA뒤덮는다…응원열기로 '후끈'

<앵커>

우리의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열기도 뜨겁습니다. LA 교민 응원단은 경기장을 뒤덮는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입니다.

김도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섯 번째 대결이고 쉽지 않은 상대지만, 그래서 응원 열기는 더욱 뜨겁습니다.

LA 지역 교민 응원단은 오늘(24일) 다저스 구장을 대한민국 함성으로 뒤덮어, 한국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이 승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응원단 '파란 도깨비'의 신욱 단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응원전을 펼쳐 일본 선수들의 기를 꺾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 세계인의 감탄을 자아낸 "대한민국" 구호를 외국인들도 따라할 수 있도록 플래카드를 영어로 만들었고, 미국 관객들에게도, 파란색 응원복을 나눠줄 방침입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최근의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플래카드를 만들어, 응원에도 쓰고 한국팀 덕아웃에도 걸어놓기로 했습니다.

일본 응원단의 준비도 만만치 않을 걸로 예상돼 경기 못지 않게 열띤 응원 대결도 펼쳐질 전망입니다.

현재 입장권은 거의 매진된 상태며, LA 코리아타운의 음식점과 주점, 찜질방 등은 고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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