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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쇄성폭행 용의자 '발바리' 잇따라 검거

연쇄성폭행 용의자 일명 '발바리'가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근 6년 동안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혼자 사는 여성 12명을 잇달아 성폭행하고 13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28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여성 9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27살 김 모 씨가 범행을 시작한 지 5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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