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남 2백억대 자산가, 대낮에 끔직하게 '피살'

<앵커>

서울 강남에서 2백억 원대의 자산가가 대낮에 끔찍하게 살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박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양재동의 5층짜리 빌라입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이 건물 주차장에서 51살 이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건설업자인 이 씨는 2백억대 자산가로, 숨진 채 발견된 이 건물도 이 씨가 지어 분양한 곳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건물 임대사업 등으로 빌려준 돈이 많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주차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2일) 새벽 3시쯤 서울 상계8동 임광아파트 앞에서 28살 정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43살 정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 씨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택시 운전자 정 씨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난 스키드마크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0시 20분쯤엔 경북 청송군 부남면에서 44살 최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 전봇대를 들이 받아, 운전자 최 씨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