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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세밑추위 절정…붉고 선명한 해 볼수있어

2009년 기축년 새해 첫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곳곳에서 해맞이 하실 수가 있겠는데요.

오늘(1일) 나가실때는 추위에 단단히 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9도,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졌구요.

남부 내륙도 보시는 것 처럼 영하 5도 안팎입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가까이 내려간 곳도 많습니다.

또 지금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호남과 제주, 울릉도 독도에는 계속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동안 울릉도 독도에 최고 15cm, 제주와 호남 지역은 2~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서 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맑은 하늘 보이고 있지만, 서해상에는 계속 해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호남과 제주지방은 눈이 내린 뒤 점차 개겠고, 그 밖의 전국은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하겠고요.

해안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청주 영하 1도, 대구 3도, 부산은 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쯤이면 추위가 점차 풀리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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