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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날 '강추위'…호남·서해안에 '눈'

새해 첫날 아침입니다.

한해 시작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 (1일) 아침은 세밑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온이 어제보다 2~3도 가량 떨어졌는데요.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은 상태입니다.

또 지금 하늘 아주 맑은 상태를 보이고 있어서 조금 뒤 있을 해맞하러 가시기에는 아주 좋겠는데요.

다만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서해안에는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과 제주,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하루 동안 울릉도 독도에는 5~15cm, 제주도에는 최고 10cm, 호남 서해안 쪽으로도 2~7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입니다.

지금 추위가 참 매서운데요.

서울·청주·대전의 기온 영하 9도, 대관령은 영하 18도 까지 뚝 떨어졌고요.

남부 지방도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으로 무척 추운 상태입니다.

낮 동안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지면서 서울·청주 영하 1도, 전주 2도, 광주와 대구는 3도로 조금 춥겠습니다.

잠시 뒤 7시 26분에 독도에서 2009년 첫 태양이 떠오릅니다.

육지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31분에 태양을 보실수가 있겠고요.

지금 남산으로 향하신 분들은 46분 경이면 해맞이 하실수가 있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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