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시골 기차역 '고양이 역장' 화제

폐쇄위기에 놓였던 시골 기차역이 고양이를 역장으로 임명하면서 관광명소로 거듭나 화제입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역장모자와 뱃지를 차고 의젓하게 앉아있습니다.

오사카 남쪽 와카야마현 기시역의 역장, 9살 고양이 '다마'입니다.

고양이 다마는 만성 적자인 기차역을 살려보고자 복을 부르는 동물인 고양이를 역장에 앉히자는 철도회사 사장의 뜻에 따라 지난해 취임하게 됐습니다.

기시역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광명소로 거듭났고, 고양이는 그 공을 인정받아 현에서 수여하는 귀족 작위 까지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