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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자협의…남북관계 개선 해법에 고심

<앵커>

이렇게 북핵 불능화 과정이 다시 탄력을 받으면서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를 풀 묘수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윤창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 안에 북미간 합의사항을 추인하기 위한 6자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리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워싱턴에서는 한·미·일 고위 외교당국자들이 3자협의를 갖고 향후 북핵 검증 계획등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6자 차원의 대북경제 지원 일환으로 강관 3천톤을 예정대로 북송하기로 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호년/통일부 대변인 : 테러지원국 해제가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재조정 있을 것이다.]

북한은 그러나 어제자 노동신문을 통해 10.4선언에 대한 부정을 정면 대결 선언이라고 비난하는 등 남한 정부와는 일정한 거리를 둘 것임을 분명히 해 남북관계 개선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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