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지난 4월, 부대장의 지속적인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현우 상병의 억울한 사연을 뉴스추적을 통해 전해드린바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이 사건을 전면 재조사한 결과, 한 상병의 자살에 부대장이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속 부대장을 징계하라고 육군참모총장에게 권고했습니다.
한 상병은 지난해 7월 부대장을 비방하는 유서를 남긴 채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부대장은 서면 경고만 받은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