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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분' 들어간 초콜릿 수천톤 국내에 수입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유분이 들어간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분을 사용하는 중국산 초콜릿 제품이 상당량 수입돼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집계 결과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수입된 중국산 초콜릿 제품 가운데 유분이 함유된 제품은 3천41톤, 금액으로 879만3천 달러에 이릅니다.

식품 전문가들은 이들 제품이 모두 중국산 유분을 썼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중국 현지 제조품임을 감안할 때 원재료의 현지 조달 분량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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