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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가요계 '원조 오빠'들이 돌아왔다!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애절한 목소리의 가수 조용필 씨!

데뷔한 지 4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데요.

다음달 열리는 조용필 씨의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특별히 팬들의 눈높이에 맞췄다고 합니다.

모든 좌석에서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사운드를 조정하고 우천시에도 공연을 보기 편하게 하는 등 기술적인 요소에 신경썼습니다.

[조용필/가수 : (Q. 팬들에 대해…) 관객의 호응도가 더 높아지니까 개인적으로는 정말 감동이죠. 그 순간은….]

60년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던 남진 씨도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는데요.

환갑이 지났지만 무대에 서면 나이를 잊는다고 말합니다.

[남진/가수 : (Q. 오빠라는 호칭에 대해…) 아직도 오빠 이런 소리 들으면 그 순간에는 옛날로 돌아가는거죠.]

남진 씨의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 씨도 내년쯤 무대로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져 중년 팬들의 기대가 대단한데요.

'나이와 열정은 비례한다'는 새로운 공식을 만든 영원한 젊은 오빠들!

그들과 함께 추억을 돌이켜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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