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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전국에 비…내일 오전부터 갬

<8뉴스>

완연한 봄날씨 속에 서울에도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오늘(6일)은 한낮에 조금 더우셨을 것 같은데요.

서울 22.6도, 전주 24.9도를 비롯해 올들어 대부분 지방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평년보다 5~6도 가량 높은 기온인데요.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3~4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비구름은 전국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나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경남지방에 최고 30 mm 정도로 적지 않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5~10 mm 정도로 가볍게 지나겠습니다.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 경기지방은 비가 온 뒤 오전에 점차 개겠습니다.

이번 비는 건조한 영동지방에 단비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서지방은 오전에 영동지방은 오후늦게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지방은 오늘밤 늦게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영남지방의 건조주의보는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후에 개겠습니다.

호남지방은 비가 조금 온 뒤 아침에 개겠습니다.

제주지방도 아침에 개면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선거일인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봄 비 소식이 있고요.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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