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미국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입니다.
예수의 마지막 7일 간을 록 음악으로 담아낸 이 뮤지컬은 지난 35년간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인기 리에 공연돼왔는데요.
국내에서도 28년 간 공연된 작품이지만 본토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토/예수 역 배우 : 록 오페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큰 무대와 웅장한 사운드, 화려한 조명 이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멋진 록 콘서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도 한국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난 28년 간 미국에서만 6천 번 넘게 공연된 이 뮤지컬은 역동적이고 경쾌한 특유의 탭 댄스 안무와 빠른 무대 전환 등으로 유명하죠?
모세의 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뮤지컬 <레딕스-십계>도 2001년 프랑스 공연 당시의 주연 배우와 제작진이 그대로 한국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이렇게 오리지널 팀들의 내한 공연이 늘고 있는 이유로는 국내 관객들의 눈 높이 상승과 한국 뮤지컬 시장의 경쟁력 향상이 꼽힙니다.
히트 뮤지컬들의 잇단 오리지널 공연이 높은 호응으로 이어져 국내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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