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회창 후보 "대선 후 새로운 정당 만들겠다"

<8뉴스>

<앵커>

오늘(9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새 정당을 곧 만들겠다"며 총선 이후의 정치활동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밖에 다른 후보들의 움직임을 최호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오늘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와 함께 대전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를 통해 조만간 새 정당을 창당하겠으며 최근 국민중심당과의 연대는 그 첫걸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회창/무소속 후보 : 양심적이고 정직한, 이러한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세력들이 모아서 새로운 창당을 통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창당 시기는 대선 이후가 될 것이며 '한나라당을 포함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모든 세력과 힘을 합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서울 관악산과 여의도 성모병원을 방문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의료보험 보장성 90%를 내걸겠습니다. 어떤 병이던지 지금 현재의 의료보험으로 90%를 부담해야한다.]

권 후보는 오늘 밤 11시 SBS 패널토론회에 참석해 공약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선거기간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서민들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공적기금 80조 원을 조성하여 850만 비정규직 등 중소기업과 자영업, 그리고 서민을 살리고 사회 양극화를 해소 하겠습니다.]

문 후보는 내일은 태안 원유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관/련/정/보

◆ 정동영 후보, 태안 '원유 유출' 피해구제 약속

◆ 이명박 후보 "농가부채 동결, 농지규제 완화"

◆ 이회창 후보 "초개같이 목숨 버릴 각오 돼있다"

◆ 문국현 "민생회복 위해 공적기금 80조원 조성"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