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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구창고서 불…1억 9천만 원 재산피해

<앵커>

어젯(12일)밤 경기도 하남시의 가구 창고에서 불이나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철제 창고 구조물이 뜨거운 열기에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휘어졌습니다.

소방관들은 중장비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의 수입가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와 전시관 등 철제 건물 2채, 1500㎡와 안에 있던 가구를 태워 1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쪽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에는 서울 신내동에 있는 4층짜리 주택 1층에서 전기합선이 원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천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집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경춘선 선로 건널목입니다.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가 철길을 지나던 1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49살 조 모씨가 목 등을 다쳤고 양방향 열차 운행이 3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선로차단기에 걸리면서 열차가 오는 것을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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