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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씨 회사, 'D'등급에도 20억 보증 받아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진 씨의 한림토건이 지난 2003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받기 어려운 'D'등급을 받고도 20억 원의 이행보증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이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한림토건의 이행보증 심사서에 따르면 이미 30억 원의 이행보증을 받고 있었던 한림토건이 2003년 4월 15일 20억 원의 이행보증을 추가로 신청했고 신용보증기금은 다음날 이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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