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U-17 월드컵, 이제 열흘 앞 "우승까지 가능"

<8뉴스>

<앵커>

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개막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서 우승까지 노린다는 전략입니디ㅏ.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청소년팀의 포토 데이 행사. 

선수들의 표정 하나하나엔 자신감이 넘쳐 흐릅니다.

각오도 야무지기만 합니다.

아시안컵과 20세 이하 세계대회서 형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해내겠다며 이를 악물고 있습니다.

[윤빛가람/청소년대표팀 : 실망하지 않게 20세 형들이 못한 몫까지 저희들이 꼭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최대 강점은 6개월간의 합숙훈련으로 다진 탄탄한 조직력.

8개국 대회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통해 공격은 더 날카로워졌고 불안했던 수비력도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우리의 조별 예선 상대인 페루, 코스타리카, 토고에 대한 분석도 끝냈습니다.

[박경훈/청소년대표팀 감독 : 남미 예선전도 갔었고 뭐 유럽도 가고 뭐 북중미도 갔었고, 다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전원은 지난달 해병대에 입소해 정신력과 체력까지 쌓았습니다.

선수들의 눈높이는 이제 4강을 넘어 정상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주성환/청소년대표팀 :저희는 일단 4강보다는 우승을 목표로 지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팀은 대회 개막에 앞서 잉글랜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갖고 전력을 최종 점검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