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환영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베이징을 연결합니다.
김민표 특파원! (네, 베이징입니다.) 중국 정부 반응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유익한 모든 일을 지지한다며 남북정상 회담 개최를 환영했습니다.
대화를 통한 남북 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6자 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정상 회담이 6자 회담에 추진력을 제공하고, 한반도 비핵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안보 분야에서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리둔추/국무원 한반도연구센터 주임 : 정전 체제를 영구적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고 중요한 성과도 나올 것이다.]
중국은 또 국가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하고 있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