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북부 말루쿠주에서 26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한때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으나 아직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26일 낮 북부 말루쿠주의 테르나테에서 북서쪽으로 243㎞ 떨어진 해저 57㎞ 지점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으나 30분만에 해제했습니다.
미지질연구소는 웹사이트를 통해 진앙은 테르나테 북쪽 200㎞ 지점의 해저 88㎞ 깊이며 규모는 7.0에 달하는 강진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