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땅굴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땅굴의 입구에 콘크리트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한 국경도시로부터 미국 서부 샌디에고시까지 연결된 땅굴로 길이만 730미터에 달합니다.
경찰은 이 땅굴이 마약과 무기를 불법거래하거나 범죄자들이 오간 통로로 이용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역에는 이런 땅굴이 여러개가 더 있다고 합니다.
[국경 순찰대 : 한쪽끝과 다른쪽 끝만 막는게 아니라 땅굴을 콘크리트로 가득 채워서 완전히 막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