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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 막바지 준비 한창…"운행 이상무!"

<앵커>

그러면 오늘(17일) 경의선 열차가 출발하게 될 역사적인 문산역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범주 기자 연결됐습니까? (네, 문산역에 나와있습니다.)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전에 비가 예보됐었는데 지금은 비가 그친 것 같고, 시범운행 준비 현장에서 보기에 준비가 잘 된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열차 출발 시간이 11시 반이니까요, 네시간 반 남았습니다만 준비가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말씀 하신대로 날씨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지금 날이 밝으면서 비도 완전히 그쳤고 해까지 비치고 있습니다. 

오늘 출발에 앞서서는 이 곳에서 식전 행사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이 행사장 주변인데요.

비가 그쳐서 점검작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행사는 북한 측 인사 50명이 버스를 타고 도착할 오전 10시 45분에 시작이 됩니다.

우리 쪽에서는 탑승자 백명과 파주시민 4백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측 대표 축사가 끝나면 열차가 풍선 꽃길 속에서 등장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한 다음에 오전 11시 반에 개성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또 동시에 동해선 금강산역에서도 북한 열차가 남으로 출발합니다.

조금 전에 안정식 기자가 전해드린 것처럼, 저희 SBS는 오전 10시 15분부터 뉴스 특보를 전해드립니다.

그때 다시 이곳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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