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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대 주가 조작' 주범급 인물 체포

코스닥 상장사인 L사의 천5백 억 원대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있는 검찰은 이 회사의 시세 조종을 주도한 혐의로 김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제이유 사업자인 정모, 윤모 씨 등 수십 명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동안 7백여 개의 차명 증권계좌를 동원해 주가를 40배 이상 끌어올려서 119억 원의 차익을 올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씨가 공범들을 통해 제2금융권과 시채업자들로부터 각각 40억 원과 백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보고 배후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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