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회계법인과 법률회사 등이 입주해 있는 디트로이트시 북쪽 소도시의 한 건물인데요.
경찰특공대가 건물안으로 다급히 뛰어들어가고,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옵니다.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9일) 오전 10시쯤 건물안 회계법인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 : 아마도 최근 해고된 남성이 총을 쏜 것으로 보입니다. 세 사람을 쐈는데, 쏜 직후에 많은 신고전화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건발생 수시간만에 과속으로 차를 몰고 달아나던 용의자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