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이 아직 1년 반 이상 남았지만, 중국은 벌써 고조된 분위기입니다.
27일이 D 마이너스 5백일인데,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게 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베이징의 중심인 천안문에서 전통적인 용춤을 추고 북을 치는 공연으로 흥을 돋웁니다.
또 만 2천명이 참석한 국제 달리기 대회도 열려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마치 지난 88년 올림픽 이전의 우리 분위기와 비슷하다는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