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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동국 첫 맞대결 무산

2대 2 무승부로 오는 20일 재경기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와 이동국 선수의 첫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11일 새벽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들즈브러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이동국은 후반44분 교체출전했고,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이동국은 인저리 타임에 한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2대2로 비겨 우리 시간으로 오는 20일 새벽 맨체스터의 홈인 올드트래포드 구장에서 재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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