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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건조주의보 발효…산불 주의!

추위가 풀리기는 했는데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습도가 30%까지 떨어진데다가 바람도 제법 불고 있어서 산불 위험지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나마 오늘(10일) 오후, 약간의 비소식이 있어서 건조한 날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전국의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오늘 밤과 내일은 약한 황사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추위가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울의 현재기온은 4도, 청주가 3도, 강릉의 경우는 벌써 8도의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영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하늘에는 구름이 좀 많아졌습니다.

비구름은 오늘 오후 전국에 영향을 준 뒤 북서쪽부터 걷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고요, 중북부 내륙이나 산간의 경우는 1-3cm정도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6도로 중북부지방의 경우는 어제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내려가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은 황사에 대한 주의를 하셔야 되겠고요, 일요일인 내일은 또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곘습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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