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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순례객 노린 폭탄테러 잇따라

시아파 무슬림의 추모일을 맞아 이라크에서는 현재 순례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들을 노린 테러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7일 바그다드 남부지역에서는 시아파 순례객들을 노린 차량 폭탄 테러 등 2건의 테러가 발생해 순례객 14명과 경찰 1명이 숨졌습니다.

하루 앞선 6일은 시아파 도시 힐라시에서 순례객들이 모인 광장에서 2건의 연쇄 폭탄 테러로 140여 명이 숨지는 말 그대로 대형 참사가 발생했죠.

내전의 땅으로 변해버린 이라크엔 언제쯤 봄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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